[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상황에서 코스피가 5일 상승세로 출발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32.18포인트(1.37%) 오른 2389.50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09포인트(0.68%) 오른 2373.41로 출발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미국 대통령 선거가 시작된 4일 오전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8.01포인트(0.77%) 오른 2,361.32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7.58포인트(0.93%) 오른 826.04에 장을 시작했고 달러/원 환율은 5.8원 내린 1,128.3원에 출발했다.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미국 대선 개표 상황을 지켜보며 업무를 하고 있다. 2020.11.04 alwaysame@newspim.com |
개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1321억원, 133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432억원 순매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60포인트(1.40%) 오른 838.57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0포인트(0.77%) 오른 833.37에 출발해 마찬가지로 상승세를 보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바이든 승리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은 긍정적인 영향을 주겠으나, 미 대선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는 점은 부정적"이라며 "이를 감안하면 변동성이 큰 하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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