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클린턴 부부도 미국 대선 당일인 3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플린트 로이터=뉴스핌]김근철 기자=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완쪽)이 31일(현지시간) 미시간주 플린트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와 합동유세 도중 팔꿈치로 인사하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2020.11.01 kckim100@newspim.com |
이날 오바마 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8년 동안 조는 내가 큰 결정을 내릴 때마다 방 안에 있던 마지막 한 사람이었으며, 나를 더 나은 대통령으로 만들었다"며 "오늘, 우리는 조와 카멀라를 뽑아서 우리나라가 다시 좋아지도록 할 기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투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빌 클린터 부부도 바이든 후보 지지를 피력했다. 남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힐러리와 나는 조 바이든과 카멀라 해리스에게 자랑스럽게 투표했다"고 밝혔다. 또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도 "방금 투표했다"는 트윗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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