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5일 코로나19 감염이 확진된 성남 442번의 가족 등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등교했던 경기도 성남시 C중학교에 설치된 출장검사소에서 분당보건소 직원들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0.10.26 observer0021@newspim.com |
26일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분당구에 거주하는 A(성남 446번) 씨가 성남 437번과의 접촉에 따라 격리중 지난 19일 증상이 발현되어 지난 25일 확진됐다.
분당구에 거주하는 중학생 B(성남 447번) 군이 지난 24일 증상 발현에 따라 지난 25일 코로나19 감염이 확진됐다. B군이 등교했던 C중학교는 오는 28일까지 등교중지 조치 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고 교내에 출장검사소를 설치해 같은 층을 사용하는 학생들과 동아리 부원 및 교직원에 대해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B군이 다니는 수내동소재 학원 2곳은 다음달 1일까지 영업중단 조치 후 학원의 같은 반 학생들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시소재 골프장을 다녀온 후 지난 25일 확진된 성남 442번의 가족 3명(성남 448번, 449번, 450번)도 감염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정확한 감염경로와 이동동선 및 접촉자 분류를 위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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