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온라인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와 5개 자치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전NGO지원센터가 진행하는 예산학교는 오는 11월 2일부터 11일까지 주간반 2개,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 2개로 이뤄졌다.
[대전=뉴스핌] 이원빈 기자=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교육은 총 2시간으로 주민참여예산의 이해, 주민참여예산의 제안 및 평가, 우수사례 순으로 진행한다.
강사로는 권선필 교수, 곽현근 교수와 사례발표를 위해 박은숙(송촌동 주민자치회), 오명환(동구마을넷), 김은진(마을공동체 마실), 이혜령(나눔공작단) 강사가 참여한다.
시는 이번 교육으로 주민자치회, 동 지역회의의 주민참여예산 등 운영사례를 통해 시민들이 쉽게 주민참여예산을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청은 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할 수 있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내년에 새로 구성하는 주민참여예산위원 위촉과 시민총회 시민투표단 자격을 부여한다.
성기문 시 자치분권국장은 "주민참여예산제가 시민의 단순 참여를 넘어 참여 권리로 자리 잡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예산학교를 운영한다"며 "좋은 제안으로 새로운 대전을 만들기 위해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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