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보조사업 부정수급을 사전차단하기 위해 감사담당 외 3명으로 구성된 컨설팅반을 구성해 사회복지법인 4곳을 방문해 '찾아가는 보조사업 컨설팅"을 실시했다 14일 밝혔다.
함양군 컨설팅반에서 성림보육원을 방문해 보조사업 컨설팅을 하고 있다.[사진=함양군]2020.10.14 yun0114@newspim.com |
이번 컨설팅에서는 보조금 집행관리 전반에 대한 처리절차를 안내하고, 질의응답 및 애로사항 청취를 했다.
보조사업자는 "평소 보조사업 관련 궁금증은 맞춤형 질의응답을 통해 해소하고, 관련 규정을 몰라 부당 집행하는 사례를 방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군은 기존의 보조사업 완료 후에 위법사항을 지적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진행 중인 보조사업에 대해 개별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는 사전 컨설팅 방식을 도입해 보조금 건전 집행 및 민선7기 군민 소통·적극 행정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사전컨설팅 운영을 통해 행정력 낭비와 군민 불편을 사전에 차단하는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보조사업 컨설팅은 언제든지 해당 보조금 담당부서에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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