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는 13일 제3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8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3일 열린 경남도의회 제3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사진=경남도의회]2020.10.13 news2349@newspim.com |
이날 본회의는 '제380회 경상남도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등 3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이어서 성연석, 김성갑, 김진옥, 김경영 의원이 도청과 교육청의 다양한 정책과 지역현안 등에 대해 도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경상남도 에너지 복지 조례안', '친일재산귀속법 제․개정 등 반민족행위자 재산 환수 촉구 건의안' 등 조례안 21건, 동의안 15건, 건의‧결의안 4건 등 총 44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김하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가위 연휴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집행부에서도 도의회와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경남경제 회복을 위한 현실적인 시책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제379회 임시회에서 연기되었던 도정질문은 이번 임시회에서 13일부터 3일간 실시하며, 14일에는 신용곤‧김일수‧김석규‧예상원 의원이, 15일에는 김지수‧박삼동‧박문철‧이상열 의원의 도정질문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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