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올해 화물차 안전운임 확정…시멘트 운임 최대 17.5% 인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화물차 안전운임제 재가동
3년 한시 적용 본격화
수출입 컨테이너·시멘트 등 운임
최대 17.5% 인상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정부가 올해 적용될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을 확정했다. 3년간 일몰제로 재도입되는 이 제도는 수출입 컨테이너와 시멘트 품목을 대상으로 운임을 인상해 화물차주의 근로 여건과 운송 안전을 개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경기도 의왕시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서 화물차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2.12.09 hwang@newspim.com

7일 국토교통부는 2026년에 적용되는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을 이달 중 확정해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는 낮은 운임으로 인해 과로·과적·과속 운행이 관행화된 화물운송시장에서 화물차주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최소한의 운임을 공표하는 제도다.

과거 수출입 컨테이너와 시멘트 품목에 한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일몰제로 도입됐으나, 2022년 말 제도 일몰 이후 화물차주의 소득 불안정과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국회 논의를 거쳐 지난해 8월 화물자동차법 일부 개정을 통해 제도가 재도입됐다.

이번에 재도입되는 안전운임제는 제도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사회적 합의를 도모하기 위해 기존과 동일하게 수출입 컨테이너와 시멘트 품목에 한정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시행된다. 운임 종류는 화주가 운수업체나 화물차주에게 지급하는 안전운송운임과, 운수업체가 화물차주에게 지급하는 안전위탁운임으로 구분된다. 안전운임보다 낮은 운임을 지급할 경우 과태료 500만원이 부과된다.

올해 적용되는 안전운임 수준은 제도 일몰 이전인 2022년 고시 운임과 비교해 인상됐다. 수출입 컨테이너의 경우 화물차주가 지급받는 안전위탁운임은 13.8%, 화주가 지급하는 안전운송운임은 15.0% 인상됐다. 시멘트 품목 역시 안전위탁운임은 16.8%, 안전운송운임은 17.5% 각각 올랐다. 국토부는 운임 비교 시 산정 기준이 되는 유가를 현재 유가로 동일하게 조정해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부대조항도 보완됐다. 험로·오지 운행 등 운임 할증이 필요한 경우와 적용 방법을 보다 구체화해, 실제 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안전운임을 적용할 수 있도록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국토부는 관련 법률 통과 직후인 2025년 8월 안전운임위원회를 구성해 총 50여 차례 논의를 거쳐 이번 운임안을 마련했다. 제도가 3년의 공백 이후 다시 시행되는 점을 고려해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기반 마련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안전운임보다 낮은 운임을 지급받거나 운임이 미지급되는 사례를 접수하는 안전운임신고센터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신고센터 전담 인력을 기존 1명에서 3명 이상으로 확충하고, 반복·과다 신고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합동조사를 실시하는 등 사후 관리도 강화한다.

안전운임제가 3년 일몰제로 운영되면서, 제도의 지속성이 불안정하고 수출입 컨테이너·시멘트 품목에 한정돼 다수 화물차주가 제도 적용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도의 영구화와 품목 확대를 포함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근오 국토부 물류정책관은 "물동량 감소와 환율 상승 등으로 물류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해관계자 간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이번 안전운임이 의결된 것은 국민 안전과 물류 분야 안전장치를 마련한다는 데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화물운송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안전운임제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