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민주당의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2일(현지시간) 코로나19(COVID-19) 확진 판정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부부의 쾌유를 기원했다.
바이든 후보는 이날 오전 트위터를 통해 "(부인인) 질과 나는 트럼프 대통령과 퍼스트 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에게 신속한 회복을 바라는 우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는 대통령과 그의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게속 기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든 후보도 이날 오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CNN 방송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는 지난달 29일 트럼프 대통령과 95분간 격렬한 TV 토론을 펼쳤다. 멜라니아 여사도 당시 연단 아래 방청석에서 토론을 지켜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좌)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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