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9시 온라인(유튜브) 진행
송영길∙전병서∙ 자칭궈∙하오젠빈 연사 초청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전세계는 거대한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지금은 곤두박질 치는 경제, 미∙중 갈등을 둘러싼 국제환경의 불확실성 등의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한 '팬데믹 극복 드라이브'를 걸어야 할 때입니다.
코로나 사태는 비대면(언택트) 사회로의 전환을 이끌었고, 이는 인공지능(AI)과 5세대 이동통신(5G) 등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발전을 촉진시키고 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이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가치(뉴노멀∙New normal,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른 기준)로 자리잡았습니다.
아울러 미·중 신냉전이 뉴노멀로 고착화될 위기에 직면한 지금, 한국 외교가 나아가야 할 전략적 방향성을 새롭게 정립해야 할 필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뉴스핌은 오는 24일 '코로나 이후 韓∙中 뉴노멀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제8회 중국포럼을 개최합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유튜브 방송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됩니다.
민병복 뉴스핌 대표이사의 개회사와 함께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의 축사로 시작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한중 석학 및 전문가들과 함께 코로나 시대의 위기 극복 방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서는 자칭궈(賈慶國) 베이징대 중외인문교류연구센터(iGCU) 소장은 '신냉전, 미∙중 관계의 현황 및 발전 전망'이라는 주제로, 미·중 관계의 현주소와 미·중 갈등 속 한국의 대응 방향 등을 소개합니다. 이어 하오젠빈(郝建彬) 알리바바 그룹 산하 알리연구원 산업연구센터 주임이 '중국 라이브커머스의 경험과 시사점'이라는 강연을 통해 한국 기업들이 중국 라이브커머스 산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한중 관계의 미래'라는 주제로 미중 갈등 속 중국의 대외정책 방향과 한중 협력 방안 등을 소개합니다. 이어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이 '미중의 전략경쟁 시기, 차이나 인사이트'라는 주제로 미중 갈등 현황과 포스트 팬데믹 시대 속 중국 투자 방안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 제8회 뉴스핌 중국포럼 행사 개요
- 일시 : 2020년 9월 24일(목) 오전 방송(예정)
- 참가방법 : 유튜브 방송 시청
- 연락처 : 뉴스핌 중국포럼 사무국, 02-761-4405, chobiz@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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