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영주시는 '내몸에 맞는 영주 농특산물 36.5초 영화 공모전'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주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민과 소비자가 소통하는 문화 콘텐츠 조성을 위해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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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농.특산물 36.5초 영화 공모.[사진=영주시] 2020.09.21 lm8008@newspim.com |
북위 36.5도에 위치한 청정지역 영주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사과, 인삼, 한우, 인견 등)을 소재로 사람 체온과 같은 36.5초 분량의 단편 영화를 대상으로 한다.
개인 또는 팀(4인 이내) 등 누구나 오는 11월 13일까지 응모가능하며 촬영 장비나 기법에 제한은 없지만 공모기간 이내에 제작된 참가자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심사는 영상 분야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작품성, 기술성, 활용성 등을 평가한다.
오는 12월 중 시상과 결과 발표를 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향후 영주시에서 2차 저작물로 재가공해 인터넷 등 홍보매체를 통한 영주시 홍보에 사용할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공모전이 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농민과 소비자 간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