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무주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1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 중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24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사업은 전통시장 인근에 복합주차타워를 설치하는 것으로 무주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는 국비 24억5000만원, 군비 16억 3000만원 등 모두 40억 8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무주군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9.17 lbs0964@newspim.com |
지상 3층 4700㎡ 규모로 조성될 복합주차타워에는 1,2층에 주차장과 휴게실, 수유실 등의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서고 3층에는 생활체육시설이 조성된다.
현재 무주시장 옥외 주차장은 총 94면으로 복합주차타워가 세워지면 지금보다 41면이 증면될 뿐만 아니라 시설복합화를 통해 시장의 접근성과 편의성, 활용성을 높이는 계기를 맞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무주군은 무주시장 시설현대화로 전통시장 특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능케 하고 무주시장을 1000만 관광객 유치의 중요한 통로로 키운다는 방침으로 때맞춰 조성되는 복합주차타워가 디딤돌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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