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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차기행장 선임 개시...이동빈 연임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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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행추위 개시...3분의 2 의결통해 최종후보 1인 선정
리테일·해외진출 성과, 수익성 개선·공적상환 상환은 과제로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Sh수협은행이 오는 10월 24일 이동빈 행장의 임기만료를 앞두고 차기 행장 인선 절차를 개시했다. 수협중앙회로부터 분리된 이후 수협은행을 지휘해온 이동빈 행장이 3년 더 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이날 오전 11시 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를 개최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임기만료일 40~60일 이내에 행추위를 개시해야 한다. 오늘 행추위 첫날로 위원들 인사를 나누는 자리이며 향후 일정은 미확정이다"라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이동빈 Sh수협은행장 [사진=Sh수협은행] 2020.09.11 lovus23@newspim.com

행추위는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금융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사외이사 3명과 수협중앙회 추천인원 2명, 총 5명으로 구성된다. 이중 3분의 2 이상, 즉 4명 이상으로부터 동의를 얻어야 최종 후보로 선임될 수 있다. 최종 후보자 1인으로 선정되면 이사회와 수협중앙회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한다.

앞서 지난 2017년 정부 추천위원과 중앙회 추천위원 간 이견이 발생해 선임에 난항을 겪기도 했다. 1차 공모에서 최종 후보자를 찾지 못한 행추위는 후보자를 추가로 2차례 재공모를 냈다. 절차 진행이 지연되면서 이원태 전 행장이 임기를 마친 뒤에도 이동빈 현 행장이 선임되기까지 행장 자리는 6개월간 공석이었다.

이번 행추위의 관전 포인트는 이동빈 행장의 연임여부다. 이 행장은 지난 2016년 12월 수협은행이 수협중앙회에서 분리돼 별도법인으로 출범한 이후 선출된 첫 민간 출신 행장이다. 수협에서는 장병구 초대행장(2000년 11월~2009년 4월)만이 유일하게 연임에 성공한 바 있다.

이 행장은 강원도 평창 출신으로 올해로 만 60세다. 그는 1983년 상업은행에 입행한 이후 37년간 금융권에 몸을 담고 있다. 2011년 우리은행으로 자리를 옮긴 후 영업본부장, 기업금융단 상무를 거쳤다. 2014~2017년까지는 여신지원본부 부행장직을 맡기도 했다.

이 행장은 이같은 영업부 지휘 경력을 살려 리테일 부문을 강화해왔다. 주요은행들의 예적금 금리가 1%대로 내려앉은 가운데 수협은행은 2% 중반의 비교적 높은 금리의 상품을 쏟아내며 고객 모집에 주력했다. 그 결과 수협은행 고객 수는 2017년 말 237만명에서 올해 2분기 395만명으로 대폭 늘었다. 

해외 진출에도 적극적이었다. 수협은행 역사상 최초로 미얀마에 소액대출법인 출범시켰다. 이후 추가 법인 설립을 모색했으나 코로나19 사태 국면으로 올스톱된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 저금리 기조로 수익성 측면에서는 다소 부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수협은행의 2분기말 순이자마진(NIM)은 1.37%으로 전년동기대비 0.11%p 낮아졌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대비 15.4% 감소한 1039억원을 기록했다.

공적자금 상환도 아쉬운 지점으로 꼽힌다. 수협은행은 지난 2001년 예금보험공사로부터 1조1581억원을 지원받았으며 현재까지 이중 3048억원만 상환했다. 상환액 전체 중 70%에 달하는 8533억원이 과제로 남아있다.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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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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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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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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