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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핫!이슈] 코로나 발원지 논란 재점화, 위챗 금지 美기업에 생존 위협될 수도, 위챗 계정 차단에 투신한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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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바이두, 소후닷컴 등 중국 대형 인터넷 포탈과 웨이보, 위챗 등 주요 SNS에 등장한 인기 검색어 및 신조어를 통해 이번 한 주(8월 24일~28일) 동안 14억 명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슈들을 짚어본다.

[베이징 신화사 = 뉴스핌 특약] 왕이(王毅)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모습

◆ 중국 "코로나19 발원지 중국 아닐 수도"

중국 정부가 우한(武漢)에서 처음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발원지가 중국이 아닐 수 있다는 주장을 펼치며 '코로나19 발원지 논란'을 재점화시켰다.

28일 중국 현지 경제매체 FX168재경망(財經網)에 따르면 현재 노르웨이를 방문 중인 왕이(王毅)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27일(현지시간) 기자들에게 "중국이 처음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 바이러스의 존재를 보고했지만, 그렇다고 이것이 바이러스가 중국에서 발생했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왕 외교부장은 "지난 몇 개월 동안 여러 보도를 봐왔는데,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세계 각지에서 발생했다"면서 "이는 중국보다 더 일찍 발생한 국가가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강조했다.

중국 우한시 보건당국은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발생 사례를 보고한 데 이어, 1월 초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최초의 사망자가 발생했음을 알렸다.

왕 외교부장은 "바이러스가 어디서 발원했으며, 어떻게 시작된 것인 지에 대한 해답은 과학자와 의학전문가들이 판단해줄 일"이라면서 "0번 감염자가 누구인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중국 바이러스'로 지명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번 주 왕 외교부장은 네덜란드와 이탈리아에 이어, 2006년 이후 처음으로 노르웨이를 방문하며 유럽 순방 일정에 나섰다. 

[중국 신화사 = 뉴스핌 특약] 중국 상하이 미국상공회의소(AMCHAM)가 상하이(上海) 소재 미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 결과, 응답자의 88%는 위챗 사용이 금지될 경우 기업운영과 생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 中소재 美기업의 위챗 금지, 생존 위협될 수도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미중 갈등 속 미국 정부가 자국 기업에 대해 웨이신(微信∙위챗)의 사용 금지를 요구하는 압박을 가하는 가운데, 미국의 이 같은 조치가 오히려 자국 기업에 타격을 입히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8일 중국 관영 환구시보(環球時報)는 중국 상하이 미국상공회의소(AMCHAM)가 상하이(上海) 소재 미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은 위챗 사용이 금지될 경우 사업 경쟁력과 매출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을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142명의 응답자 중 88%는 위챗 사용이 금지될 경우 기업운영과 생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대답했다. 56.3%는 회사가 경쟁력을 잃을 것으로, 40% 이상은 매출에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응답자의 3분의 1 이상은 기업의 글로벌 매출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상하이 미국상공회의소 컬깁스(Ker Gibbs) 회장은 "중국 내 미국 기업에게 있어 위챗 사용을 금지하는 것은 일종의 생존 위협과 같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27일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의 일부 정치 관계자들이 '국가 안보'를 핑계로 국가적 역량을 남용하며 미국 기업을 이유 없이 압박하고 있다"면서 "미국의 이 같은 '해적 행위'는 이미 미국을 포함한 각국 소비자와 기업의 권익을 해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선전 신화사 = 뉴스핌 특약] 중국 선전(深圳)에 위치한 텐센트 본사 내부의 모습

◆ 21세 남성, 웨이신 차단당하자 텐센트 건물서 투신

중국 대표 IT기업 텐센트(騰訊∙텅쉰)가 개발한 최대 모바일 메신저인 웨이신(微信∙위챗) 계정을 차단당한 남성이 텐센트 건물에서 투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중국 신랑재경(新浪財經) 등 현지매체들은 지난 25일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에 거주하는 21세 남성이 웨이신 계정 차단을 이유로 텐센트 건물 11층에서 투신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남성의 형인 탕런(唐仁∙가명)씨의 진술에 따르면 고인은 계정이 차단되면서 자금조달을 받을 수 없게 되자 생업에 어려움을 겪게 됐고, 이에 텐센트 측에 계정을 차단한 이유에 대한 설명을 수차례 요구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하자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고인이 위챗을 통해 나눈 대화 내용 중 선정적인 내용이 포함돼 있었고, 이에 신고가 접수돼 계정을 차단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텐센트의 한 관계자는 "고인이 규정을 위반했고, 이에 해당 계정을 며칠 간 동결한 뒤 다시 해제할 예정"이었다면서 "현재 회사에서 관련 사건을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해 탕런 씨는 "계정이 동결된 이유와 며칠 뒤 해제될 것이라는 사실을 동생은 생전에 알 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탕런 씨의 진술에 따르면 텐센트 측은 처음에 "이번 일은 자사와는 무관하다"는 반응을 보였으나, 유가족들의 항의로 네 차례 논의를 거친 끝에 텐센트 측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15만 위안을 유가족 측에 배상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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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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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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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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