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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핫!이슈] 화웨이 억대 연봉 신입사원, 공유 자전거 소송 화제, 베이징 극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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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바이두, 소후닷컴 등 중국 대형 인터넷 포탈과 웨이보, 위챗 등 주요 SNS에 등장한 인기 검색어 및 신조어를 통해 이번 한 주(8월 3일~7일) 동안 14억 명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슈들을 짚어본다.

◆화웨이 신입 연봉이 무려…

올해 중국 IT기업 화웨이에 입사한 신입 직원 2명이 고액 연봉으로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두 명은 '천재급 인재'를 유치하는 화웨이의 채용 프로그램인 '천재소년'(天才少年)에서 올해 선발된 직원으로 100만 위안이 넘는 연봉을 수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두 명의 남녀 신규 직원은 모두 화중과기대학(華中科技大學) 컴퓨터 공학 박사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장지[사진=바이두]

이 중 장지(張霽)는 1993년생으로 후베이성 통산(通山) 출신이다.  그는 이 프로그램의 선발된 직원 중 최고 대우인 201만 위안(약 3억 4000만원)을 초봉으로 수령하게 된다.

장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높은 연봉을 고려한 것은 사실이지만, 화웨이가 제공하는 연구 플랫폼 및 연구 공간에 더욱 큰 매력을 느꼈다"라고 입사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신입 직원인 야오팅(姚婷)도 화중과기대학의 컴퓨터공학 박사 과정을 수학했다. 그의 연봉은 156만 위안(약 2억 6520만원) 으로 전해진다.

야오팅은 화웨이 인사팀에서 이력서를 제출하라는 전화를 받고서 천재소년 프로그램에 응시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기업들이 여성 박사를 선발하지 않는다는 뉴스를 들을 때마다 성차별을 극복할 만큼 실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해왔다"라고 말했다.

야오팅[사진=바이두]

'천재소년'은 화웨이 런정페이 회장이 미·중 갈등이 고조된 지난해 직접 제안한 직원 선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신입 직원에 최고의 대우를 부여해 화웨이 발전을 이끌 우수한 인재 유치를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우수성을 검증 받은 신입 직원에 대해 최대 201만 위안(약 3억 4000만원)에 달하는 파격적인 연봉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4명의 직원이 가장 높은 등급의 대우인 201만 위안의 연봉을 수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재소년은 7단계에 걸친 엄격한 선발 과정을 갖추고 있다. 응시자들은 서류 심사에서부터 시작해서 필기 시험 및 5단계에 걸친 면접을 거치게 된다. 모든 단계의 선발 과정이 높은 난이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공유자전거 보증금 반환 소송 화제

칭화 대학교의 재학생이 공유 자전거 업체 오포(OFO)를 상대로 보증금 반환을 위한 소송을 제기 한 후 법원의 기각 처분을 받으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공유 자전거 기업 오포(ofo)는 지난해 막대한 부채를 남긴 채 도산했다. 홈페이지, 앱(APP) 등 회사의 모든 경영 활동은 정지됐다. 공유 자전거 보증금(99위안,약 1만 6000원) 반환도 사실한 불가능한 상황이 됐다.

이에 칭화대 학생인 쑨(孫)모씨는 오포 앱의 고객서비스협의서 내용에 문제점이 있다고 봤다. 고객서비스협의서에 따르면, 모든 분쟁 사안 발생시 중국국제경제무역중재위원회(CIETAC)에 사안을 회부한 후 중재 절차 결과에 따른다고 규정돼 있다. 중재 회부를 위한 최소 비용만 6100위안(약 100만원)에 달한다.

그는 중재 회부 규정을 무효라고 봤고, 법원에 규정 철회를 위한 소송 신청을 했다. 그는 '회사측이 소비자들의 중대한 이해관계와 관련된 중요한 내용을 보다 확실한 방식으로 공지했어야 했다'라며 '일반 고객들은 협의서에 기재된 내용에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소송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법원은 지난 7월 23일 소송 신청을 기각했다. 법원측은 협의서의 중재 조항이 명확한 의미를 담고 있는 데다, 원고측이 자진해서 오포 계정을 등록한 만큼 규정을 무효화할 근거가 없다고 봤다.

한편 오포는 2014년 베이징대 캠퍼스를 무대로 사업을 개시했다. 그 후 오포의 공유 자전거 사업 중국 전역으로 확장되면서 오포는 지난 2017년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으로 부상하기도 했다. 

◆베이징시 코로나 타격 입은 극장에 보조금 지급

베이징시가 코로나 여파로 극심한 타격을 입은 극장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인민일보에 따르면, 베이징 시는 5일 232개 극장을 대상으로 총 2000만 위안(약 34억원)에 달하는 보조금을 제공하는 계획을 공지했다.

이 같은 지원 방침은 코로나 여파로 경영이 악화된 중소 규모 극장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극장당 최대 보조금 지급액은 50만 위안에 이른다.   

[상하이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중국 상하이 시민들이 영화관에서 마스크를 쓴 채 영화를 관람하고 있다. 2020.07.20

코로나 여파로 영업이 중단됐던 중국 극장가는 지난 7월 20일 반 년만에 문을 다시 열었다. 베이징의 극장가도 지난 7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영업을 개시했다.

한편 올해 1분기 박스오피스 매출은 22억 4600만위안을 기록,전년 동기 대비 87.9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사태로 춘제와 같은 극장가 대목을 놓친 것이 실적 하락의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됐다. 

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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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상호 공격 중단 합의"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이 상호 군사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카타르에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의 한 고위 당국자를 인용, 양국이 모든 군사 행동을 중단하기로 합의했으며, 30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실무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는 휴전 체결 이후 불과 11일 만에 양측이 다시 공습을 주고받으며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필요할 경우 군사작전을 재개해 "끝까지 마무리하겠다(complete the job)"고 경고하면서 중동 정세는 다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충돌은 전쟁 종식을 위해 체결된 양해각서(MOU)의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 쟁점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관리 방식이었다. ◆ 호르무즈 통항 정상화 논의…핫라인 구축도 추진 미국 고위 당국자는 악시오스에 "모든 군사적 행동(kinetic activity)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당국자는 "당분간 양측 모두 추가 군사 행동을 자제할 것"이라며 "민간 선박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통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상 내용을 잘 아는 또 다른 소식통 역시 이번 주 회담 개최 사실을 확인했다. 양측이 합의한 MOU에 따르면 이란은 상선들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이에 상응해 미국은 이란 항만에 대한 봉쇄 조치를 해제했다. 지난주 스위스에서 열린 협상에서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끄는 대표단이 이란과 미국 군 및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간 직통 연락망(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핫라인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을 실시간으로 조율하기 위한 장치다. 다만 지난 주말 기준으로도 핫라인은 아직 가동되지 않았으며, 이란은 다시 선박들이 자국과 운항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긴장이 재차 고조된 바 있다. 당초 이번 회담은 스위스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예정됐으나, 최근 군사적 긴장이 격화되면서 장소가 카타르로 변경됐고 의제 역시 호르무즈 해협 문제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에서는 기술협상팀을 이끄는 닉 스튜어트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백악관은 이번 회담과 관련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미국 성조기와 이란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6-29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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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관매직' 김건희 1심 징역 7년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이른바 '현대판 매관매직'으로 불린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금거북이 등 금품수수 의혹 사건에 대해 1심 법원이 대부분의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하고 김 여사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 여사가 금품을 수수하는 일련의 과정에서 해당 행위의 대가성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었던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김 여사의 행위가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을 갖춘 금품수수에 해당한다고 보고, 공소사실 대부분에 대해 유죄 판결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26일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 사건 1심 선고기일에서 김 여사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금품을 건넨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서성빈 드롬돈 대표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최재영 목사에게는 벌금 800만 원을 선고했다. 증거인멸 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이 전 위원장의 비서 박씨에게는 벌금 700만 원, 양씨에게는 벌금 500만 원을 각각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26일 김건희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 사건 1심 선고기일에서 김 여사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김 여사의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로 인정했다. 김 여사가 이 회장으로부터 받은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와 브로치, 귀걸이 등에 대해 "알선 명목 아래 제공된 것으로, 대가관계가 충분히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피고인 김건희는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의 금품 제공이 단순 사교를 벗어나 대가관계를 전제로 한 것임을 충분히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김 여사가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수수한 265만 원 상당의 금거북이 역시 대가관계를 인식하면서도 수수했다고 인정했다. 재판부는 "이배용이 국가교육위원장 임명 청탁을 명시적으로 하는 자리에서 미리 준비했던 금거북이를 교부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금거북이에 취임축하 메시지가 기재된 편지가 동봉됐다는 사정은 외부적 명분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세한도 복제품 수수 역시 "이 전 위원장의 위원장 임명 청탁이 지속되는 과정에서 해당 청탁과 결부돼 제공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 "김건희, 구매대행이라며 수천만 원 시계 액수도 안물어봐" 김 여사와 서성빈 드롬돈 대표가 '구매대행'이라고 주장했던 3990만 원 상당의 부쉐론 콘스탄틴 손목시계 역시 금품 수수로 인정됐다. 재판부는 서 대표가 수천만원 상당의 시계 대금과 관련해 김 여사에게 지금을 요구하거나 정산을 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재판부는 "일반적으로 수천만 원의 시계를 구매할 때 액수에 관심을 가지는 게 당연한데, 안 물어본 것으로 보면 피고인이 이 사건 시계를 구매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왼쪽 부터), 서성빈 드론돔 대표, 최재영 목사가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김건희 '매관매직' 혐의 1심 선고 공판에 참석하고 있다. 2026.06.26 photo@newspim.com 오히려 서 대표가 총판을 맡았던 '로봇개 사업' 업체가 김 여사에게 손목시계를 교부한 직후 대통령경호처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순수한 사교적 선물로 보기 어렵다"고 봤다. 그러면서 재판부는 "피고인 김건희는 이 시계가 서성빈의 로봇개 사업과 무관하지 않게 제공됐음을 미필적으로 인식했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김상민 전 부장검사로부터 이우환 화백 그림을 받은 행위에 대해서도 "친분 행위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 "'진품' 이우환 그림 선물, 친분 아냐…영부인 조력 기대" 재판부는 이 화백의 그림에 대해 '진품'이라고 규정하며, 정치권 입성을 노렸던 김 전 부장검사가 대통령 부인인 김 여사에게 이를 건네며 '조력'이나 '영향력'을 기대했다고 해석했다. 최재영(최 아브라함) 목사로부터 수수한 '디올백' 역시 단순한 호의적 선물로 보기 어렵다고 재판부는 설시했다. 재판부는 최 목사가 4회에 걸쳐 가방과 화장품 등을 김 여사에게 전달하면서 구체적인 청탁을 반복했고, 김 여사에 대해 "단순한 수동 청취가 아니라 직접 수용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질책했다. 김 여사는 지난 2022년 3월부터 5월까지 이 회장으로부터 맏사위인 박성근 변호사의 공직 임명 청탁 명목 등으로 총 1억38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이 전 위원장으로부터 위원장 임명 청탁을 명목으로 금거북이를, 서 대표로부터 로봇개 사업 지원 청탁과 함께 손목시계를 받은 혐의도 있다. 이와 함께 김 전 부장검사로부터 총선 공천 청탁과 함께 1억4000만 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그림을 받고, 최 목사로부터 디올백 가방 등을 수수한 혐의도 적용됐다. 이 사건을 수사·기소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이른바 '현대판 매관매직'으로 규정하며 김 여사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은 이날 김 여사의 1심 선고 이후 취재진을 만나 즉각 항소 의사을 밝혔다. right@newspim.com 2026-06-2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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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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