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25일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뉴스핌DB] 2020.03.19 observer0021@newspim.com |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분당구 야탑동 매화마을 주공3단지아파트에 거주하는 확진자 A(성남 271번) 씨가 지난 24일 증상발현 됐고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분당구 구미동에 거주하는 확진자 B(성남 272번) 씨도 지난 24일 증상 발현되어 확진됐다.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 이력이 있는 용인시 수지구에 거주하는 확진자 C(성남 273번) 씨도 지난 24일 증상이 발현됨에 따라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최종 확진됐다.
중원구 상대원2동에 거주하는 확진자 D(성남 274) 씨와 분당구 정자동 파크뷰아파트에 거주하는 E(성남 275번) 씨는 지난 24일 증상 발현되어 확진지만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해 정확한 감염경로와 이동동선 및 접촉자 분류를 위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성남시에는 25일 오후 4시 현재 275명의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189명이 완치됐고 82명이 치료중이며 4명이 사망했다.
이중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25일 1명이 추가되어 모두 28명으로 집계됐고 광화문집회 관련 확진자도 1명이 추가발생해 모두 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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