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청 1층이 임시폐쇄 됐다.
25일 태백시에 따르면 이번 폐쇄조치는 n차 감염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지난 16~17일 2민원실 내 근무하는 직원이 접촉한 지인의 배우자(원주 거주)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데 따른 조치다.
해당 직원과 가족 등 밀접 접촉자는 현재 검체 채취 후 자가격리 중이다.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에 나올 예정이다.
[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청. 2020.08.25 onemoregive@newspim.com |
시는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청사 1층 전체를 폐쇄하고 전원 귀가 조치했으며 해당 직원이 접촉한 동료가 근무하는 기획감사실 직원도 전원 귀가조치 했다.
민원실 폐쇄와 청사는 전체 방역 조치가 이어졌다. 시민들에게는 관련 재난문자가 발송된 상태다.
김미영 보건소장은 "선제적 차원에서 폐쇄 조치 및 귀가 조치한 상황"이라며 "검사 결과가 나오는 데로 시민들에게 이를 빠르고 신속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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