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자신이 승리하면 북한과도 이란과도 합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개인 리조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가 재선하면 북한과도 이란과도 즉시 합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단, 그가 말한 '합의'가 어떠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자신이 당선되지 않았다면 북한과 전쟁을 했을 것이라는 기존 주장도 거듭했다.
또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가진 것에 대해 언급하며 "(북한과는) 일찍이 다른 정권에서는 구축하지 못했던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020.08.05 bernard0202@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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