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는 노인인구 및 홀몸노인 가구가 증가됨에 따라 노인돌봄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29일 동해소방서에 따르면 노인돌봄서비스는 안전에 취약한 홀몸노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여성의용소방대원이 직접 방문해 보살피는 생활밀착형 안전서비스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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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노인돌봄수호천사가 노인들의 건강을 확인하고 있다.[사진=동해소방서] 2020.07.29 onemoregive@newspim.com |
여성의소대 10명으로 구성된 노인돌봄수호천사는 생활안전강사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수료하고 주 1회 독거노인 가구 등을 방문해 노인들의 건강과 전기·가스 안전관리, 간단한 응급처치, 식품, 의약품 사용법, 주변 환경 등을 살피고 있다.
고동숙 여성의소대장은 "이번 수호천사활동을 통해 노인 안전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볼 계기가 됐다"며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하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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