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여주휴게소 부근에서 소나타 승용차가 포함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자료사진 [사진=경북소방본부]2020.07.15 nulcheon@newspim.com |
27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4분쯤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오산리 부근 영동고속도로 하행선 여주휴게소 부근에서 발생한 5중 추돌사고로 인해 소나타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우즈베키스탄 남성 1명이 숨지고 동승했던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모두 9명이 다쳤다.
사고는 영동고속도로를 주행하는 아우디 승용차를 소나타 승용차가 뒤에서 추돌했고 뒤따라 오던 SUV 차량 등 3대가 이를 피하지 못하고 연이어 추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사고수습이 늦어지면서 다른 차선에서 도로를 주행하던 승용차 2대가 사고 파편과 충돌하기도 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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