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도가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발맞춰 '충북형 디지털·그린·산업혁신 뉴딜사업'을 추진한다.
충북도가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발맞춰 '충북형 디지털·그린·산업혁신 뉴딜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충북도] 2020.07.20 cosmosjh88@newspim.com |
20일 도에 따르면 충북형 디지털·그린·산업혁신 뉴딜사업은 디지털 뉴딜 분야, 그린 뉴딜 분야, 산업혁신지원뉴딜 분야 등 3개 분야로 총 10개 사업에 2071억 원이 투입된다.
한국판 뉴딜정책 중 충북 디지털 뉴딜·그린 뉴딜 등과 관련한 31개 사업 1199억 원을 더하면 이번 뉴딜사업에는 총 3270억 원이 투입된다.
분야별 주요 사업을 보면 디지털 뉴딜 분야는 4개 사업에 554억 원이 투자된다.
ICT 기반 스마트밴드를 개발해 비대면 환자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ICT 기반 진단기기 개발을 통한 디지털병원 시범 모델사업'과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화장품 개발 플랫폼 구축 사업', '중부권 최고 VR·AR 테마파크 조성사업', '농공단지 스마트화 사업' 등이다.
771억 원이 투입되는 그린 뉴딜 분야 3개 사업은 수소 모빌리티 파워팩 평가인증 기반 구축사업, 충북형 청정연료 생산기지 구축사업, 태양광·ESS 융복합 제조검증 실증센터 구축사업이다.
746억 원이 들어가는 산업혁신지원 뉴딜 분야는 글로벌 사이언스 아카데미 빌리지 조성사업, 미래 유망산업 선점 기반 구축사업, 유망 벤처·스타트업 육성 펀드 조성 및 창업지원 사업이다.
정부가 지난 14일 발표한 한국판 뉴딜정책에 반영된 충북 관련 디지털 뉴딜 분야 3개 사업 119억 원과 그린 뉴딜 분야 6개 사업 244억 원, 고용 안전망 확충 분야 22개 사업 836억 원 등 31개 사업 1199억 원을 적극 추진하면서 4692억 원 규모의 중앙부처 공모사업 선정에도 최선을 다하다겠다는 게 도의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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