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16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첫 번째 진료 환자는 아름동에 거주하는 홍성태(61) 씨인 것으로 밝혀졌다.
왼쪽부터 이춘희 세종시장, 홍성태 씨, 나용길 세종충남대병원장, 윤환중 충남대병원장[사진=세종충남대병원] 2020.07.16 goongeen@newspim.com |
이날 병원에 따르면 오전 8시쯤 병원을 찾은 홍 씨는 가장 먼저 접수해 첫 진료 환자가 됐다. 홍 씨는 "세종시민을 지켜주세요. 파이팅!"이라는 문구를 적어 개원하는 병원을 응원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홍 씨에게 건강검진권을 제공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병원은 개원식 없이 이날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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