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견 실시설계 반영 추진...어린이 의견도 수렴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한솔동이 초롱꽃어린이공원에 조성하는 '모두의 놀이터' 기본 구상안을 토대로 어린이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공유회에는 어린이 디자인단과 놀이터 추진위원, 한솔동 놀이터 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본 구상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세종시 한솔동 '모두의 놀이터' 디자인캠프 모습.[사진=세종시] goongeen@newspim.com |
이 자리에서 편해문 총괄기획가는 그동안 추진한 내용과 어린이 디자인캠프 및 모두의 놀이터 추진위원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소개하고 추가로 기본 구상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발표된 구상안에는 모형 놀이터와 정글짐, 짚라인, 물펌프 등이 설치되는 것으로 돼있다.
세종시는 이날 공유회에서 제시된 어린이와 놀이터 추진위원 및 관계 기관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기본설계에 반영해 올해 말까지 완료하는 '모두의 놀이터' 실시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종락 세종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공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놀이터 실시설계를 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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