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의 블루 이코노미 핵심 시책 중 하나인 미래형 운송기기산업성장 확대를 위해 도내 생산된 e-모빌리티 차량 12대를 구입해 본청과 직·사업소에 보급했다.
e-모빌리티는 초소형 전기차와 전기 이륜차, 농업용 전기운반차, 전동 킥보드 등 전기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1~2인용 이동 수단을 말한다.
e-모빌리티 공용차량 [사진=전남도] 2020.07.07 yb2580@newspim.com |
전남도는 초소형 전기차 7대를 비롯 농업용 전기운반차 3대, 전기 이륜차 2대 등 총 12대를 전남도 농업기술원과 동물위생시험소, 산림자원연구소 등에 각 특성과 용도에 맞게 배치했다.
e-모빌리티 지역 생산업체인 ㈜캠시스와 ㈜대풍에서 초소형전기차와 농업용 전기운반차를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박용일 전남도 회계과장은 "도와 시·군이 운영중인 공용차량 중 e-모빌리티 특성과 용도에 맞는 수요처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며 "블루 트랜스포트 성장 확대를 위해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선도적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