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기독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공개한 급성기 뇌졸중 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등급을 확득했다고 6일 밝혔다.
목포기독병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5점의 높은 점수를 획득해 수도권 대형병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목포기독병원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7.06 kks1212@newspim.com |
이번 평가에서 기독병원은 뇌영상검사 실시율, 조기재활 평가율, 연하장애선별검사 실시율, 항혈전제 퇴원처방율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전체 종합점수 95점을 획득했다.
이는 동급 종합병원 90.8점, 상급종합 및 종합병원 평균 92.45점보다 높은 점수로, 골든타임이 매우 중요한 뇌졸중 치료에 대한 전문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 8차 적정성 평가는 급성기 뇌졸중 입원 건이 10건 이상인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248개 의료기관, 6만2000명을 대상으로 평가가 실시됐다.
오인균 목포기독병원 대표원장은 "이번 급성기 뇌졸중 평가 최우수등급 획득은 의료의 질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는 결과"라며 "모든 분야에서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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