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신안·무안=뉴스핌] 고규석 기자 = 목포시, 무안군, 신안군 등 전남 서남권 의회가 1일 원 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목포시의회는 1일 오전 제3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에 4선의 박창수 의원을 선출했다. 의장 선거에서 박 의원은 전체 21표 중 11표를 얻어, 무소속 장복성 의원(6선)을 1표 차로 꺾고 당선됐다.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목포시의회는 1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과 부의장 등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2020.07.01 kks1212@newspim.com |
부의장은 무소속의 최홍림 의원이 12표를 얻어 민주당 박용 의원을 제치고 당선, 파란을 일으켰다.
이날 선거 과정에서 민주당 대 비민주당연합간 치열한 기 싸움이 벌어져 빈축을 샀다. 다수를 차지한 민주당은 선거 결과 의장에서는 신승을 거뒀지만 부의장을 내줘 '절반의 성공'에 그쳤다.
무안군의회는 제8대 무안군의회 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단을 구성했다.
군 의회는 이날 제266회 임시회를 열고 김대현 의원(민주당)을 후반기 의장으로, 박막동 의원(민주당·비례대표)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신안군의회도 제287회 임시회를 열고 제8대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김혁성 의원이 의장에, 안원준 의원은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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