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중국 핫스톡] 코로나 백신 성과에 뜨는 중국 최대 의약품 유통기업 '시노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약그룹 계열사, 백신 성과에 주가 뚜렷한 상승세
중국 최대 약품유통사 국약공고 건실한 실적 보여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중국 국영 제약기업인 중국의약그룹(中國醫藥集團·시노팜) 산하 국약공고(國藥控股·01099.HK)가 최근 '코로나 백신 수혜주'로 급부상하고 있다. 같은 그룹 내 계열사인 중국생물(中國生物·CNBG)의 코로나 백신 개발 성과에 주가가 강한 상승 기류를 타고 있는 모습이다.   

중국생물은 지난 16일 코로나 백신 임상시험에서 항체가 성공적으로 생성됐고, 참가자들에게서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에 '코로나 백신 테마주'로 분류되는 국약공고의 주가는 이번 호재에 지난 17일 9.21% 껑충 뛰었다.

이와 함께 중국의약그룹 산하 5개 상장사도 강세를 보였다. 중국중약(中國中藥·00570.HK)의 17일 주가는 2.82%올랐고, 같은 날 A주시장에선 국약고분(國藥股份·600511.SH),국약일치(國藥壹致·000028.SZ),현대제약(現代制藥·600420.SH)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생물과 국약공고의 모회사는 국영 제약기업인 중국의약그룹(中國醫藥集團)으로, 2019년도 전체 계열사 매출은 약 5000억 위안(약 85조원)에 달한다. 이중 의약품 유통업체인 국약공고(國藥控股·01099.HK)는 중국 최대 의약품 유통업체로, 그룹 내 간판 계열사로 꼽힌다. 

◆백신 임상시험 진전, 의약품 유통업체 국약공고에 투자자 '눈 독'

'항체 100% 생생'. 중국생물기술이 베이징과 허난(河南)성에서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한 1상~2상 코로나 백신 임상 시험에서 얻은 성과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18세~59세 연령대의 1120명의 건강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됐고, 2차례 백신접종을 시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각 임상 시험 대상 실험군마다 접종량과 접종 시기를 달리해서 임상 시험을 전개했다. 특히 시험 첫째 날과 28일째 시험일에 접종을 시행한 임상 실험군의 참가자들은 모두 항체가 생성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생물기술측은 2차 접종 후 안정성과 효과가 입증된 백신은 이번이 세계 최초라고 강조했다.

3상 임상시험은 해외에서도 진행될 전망이다. 중국생물측은 이미 해외 다수의 기업에서 협력을 제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약그룹은 지난 16일 코로나백신 임상 시험에서 진전 소식을 알렸다[사진=바이두]

이 같은 코로나 백신 개발 진전 소식에 같은 그룹내 계열사인 국약공고(國藥控股·01099.HK)의 주가는 껑충 뛰었다. 17일 오전장 중 주가는 한때 14% 이상 뛰었고, 최종 9.21% 상승하면서 장을 마감했다.

자본들도 국약그룹 계열사에 '눈 독'을 들이고 있다. 지난 17일 남하자금(南下資金·홍콩에 유입된 중국 투자금)이 매수한 투자금은 5849만 홍콩달러에 달한다. 앞서 J.P. 모건은 지난 10일 353만주의 국약공고의 지분을 매수하기도 했다. 또 다른 계열사인 국약고분(國藥股份·600511.SH)도 17일 상한가를 기록했고, 5월 29일부터 누적 주가 상승률은 27%를 넘어선다.

국약공고의 주력사업인 프랜차이즈형 약국, 의약품 도소매 유통, 의료기기 사업은 건실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19년도 매출은 동기 대비 각각 23.44% 증가한 4252억 7273만위안(약 72조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프랜차이즈 약국 사업 매출은 3373억 위안에 이른다. 순이익은 전년 대비 7.14% 늘어난 62억 5300만 위안(1조 63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국약공고의 1분기 실적은 코로나 여파에도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올 1분기 매출은 동기 대비 0.8% 감소한 944억 위안(약 16조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탄탄한 유통망은 국약공고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2019년 연말 기준 19개 성(省)에 걸쳐 5021개의 프랜차이즈 약국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또 전문의약품 매장은 중국 전역에 걸쳐 1183개가 영업 중이다.

국약공고 의약품 매장[사진=바이두]

각 기관들은 국약공고의 주가 전망에 대해 대체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교은국제(交銀國際)증권은 국약공고의 투자등급을 '매수 등급'으로 설정했다. 현재 주가 수준보다 25% 가량 높은 26.5 홍콩달러를 목표 주가로 제시했다. 이 기관은 국약그룹의 백신이 더 많은 임상 과정을 필요하지만 빠른 임상 진전 추이에 대해선 높은 평가를 내렸다. 특히 코로나 재확산 조짐과 맞물려 국약공고의 의약품 유통 사업 실적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봤다.

국태군안(国泰君安) 증권은 국약공고에 대해 '비중확대' 등급을 부여했다. 목표주가는 28홍콩달러로 제시했다. 향후 주가가 40% 가량 상승 여지가 있을 것으로 봤다. 중금공사(中金公司)도 '비중 확대' 등급을 제시했다. 목표 주가는 23 홍콩달러고 제시했고, 향후 약 10%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봤다.  

dongxu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사진
'트럼프 계좌' 가입자 500만명 돌파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표 세제 정책 가운데 하나인 이른바 '트럼프 계좌(Trump Accounts)' 가입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120만명은 미 재무부가 지급하는 1000달러의 초기 지원금 대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포럼'에 참석해 "현재 500만명의 아동이 트럼프 계좌에 가입했으며, 이 중 120만명은 1000달러 시범 프로그램 지원 대상"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21 mj72284@newspim.com ◆ 7월 4일 공식 출범…신생아에 1000달러 지급 이번 제도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크고 아름다운 법안(big beautiful bill)' 을 통해 도입된 세금 이연형 아동 투자 계좌다.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미국 내 사회보장번호(SSN)를 가진 18세 미만 모든 아동은 계좌를 개설할 수 있지만, 정부가 제공하는 1000달러 종잣돈(seed money) 은 2025년부터 2028년 사이에 태어난 신생아에게만 지급된다. 베선트 장관은 "1000달러는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며 향후 민간 기업과 지방 단위 기부가 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기업·자선가도 매칭 지원…자산 형성 정책 확대 실제로 미국 내 다수 기업들은 정부가 예치한 1000달러에 맞춰 동일 금액을 추가로 적립하는 매칭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여러 주의 자선단체와 기부자들도 저소득층 가정을 중심으로 추가 초기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아동 자산 형성 정책이 민관 협력 방식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미국판 '베이비 본드(Baby Bond)' 성격의 장기 자산 형성 정책으로 해석하고 있다. ◆ 슈퍼볼 광고 이후 가입 급증 미국 가정이 트럼프 계좌를 처음 신청할 수 있었던 시점은 올해 1월 26일 세금 신고 시즌 개시일이다. 가정은 2025년 세금 신고서와 함께 IRS 양식 4547(Form 4547) 을 제출해 계좌 개설과 정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슈퍼볼 중계에서 약 30초 분량의 트럼프 계좌 광고가 방영된 뒤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TrumpAccounts.gov 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정책 효과와 맞물려 향후 미국 가계 자산 시장과 금융회사들의 어린이 투자상품 경쟁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koinwon@newspim.com 2026-04-15 21: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