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6시 기준 948명 집계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9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7명은 관악구 건강용품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로 집단감염이 확산되는 추세다.
서울시는 5일 오후 6시 기준 당일 확진자 누계는 오전 10시 기준보다 19명이 늘어 총 948명이라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 19명 중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가 7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는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밖에 이태원 클럽 관련 1명, 삼성화재 관련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추가 확진에 따라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집담감염으로 인한 서울 지역 확진자는 총 22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계속 관련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5월 3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자매근린공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워킹스루 현장선별진료소에서 선별진료를 희망하는 시민들이 접수를 하고 있다. 2020.05.31 dlsgur9757@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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