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상생발전을 위한 충청권공동대책위원회는 26일 국회와 정치권, 정부를 향해 "국민주권, 지방분권, 균형발전 확대 및 강화, 개헌으로 수도권일극체제를 타파해 모두가 잘사는 포용국가를 실현하라"고 요구했다.
[청주=뉴스핌]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상생발전을 위한 충청권공동대책위원회는 26일 국회와 정치권, 정부를 향해 "국민주권, 지방분권, 균형발전 확대 및 강화, 개헌으로 수도권일극체제를 타파해 모두가 잘사는 포용국가를 실현하라"고 요구했다. [사진=충북균형발전지방분권센터] 2020.05.26 cosmosjh88@newspim.com |
충청권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충북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일극체제를 타파하는 일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역사·시대적 사명이자 과제"라며 "제21대 국회에서 반드시 이행해줄 것을 요구했고, 다수의 국회의원 후보자들이 10대 의제 대부분을 정책 공약으로 채택한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충청권공동대책위원회가 정한 10대 의제는 ▲국민주권·지방분권 헌법 개정 차기 대선 전 완료 ▲수도권 초집중화를 반전시킬 수준의 획기적 국가균형발전 추진 ▲2단계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대전·충남혁신도시 추가지정, 충북혁신도시로 추가 공공기관 이전 등이다.
또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과 충청권 상생발전, KTX오송역 국가기간 복합환승센터 구축과 강호선 고속철도망 구축을 위한 오송·원주 연결선 건설, KBS충남방송총국 설립과 지역언론 지원육성 종합대책 마련도 의제에 포함됐다.
이와함께 충청권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충북 의대 정원 증원과 대전의료원 건립, 중부권 방사광 가속기 구축, 폐기물 처리시설 관련 지자체의 재량권 확대와 지역민의 환경권 강화를 위한 관련 법률 개정, 서해선 서울 직결 추진과 충청권 2단계 광역철도망 조기구축도 의제에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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