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세종시 장군면 영평사(주지 광원환성)에서 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하는 봉축법요식이 열린다. 원래 부처님오신날은 지난 달 30일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했다가 음력으로 윤달 4월 1일인 이날 열리게 됐다.

이날 법요식은 세종시불교신행단체연합회가 주관해 이해찬 국회의원, 이춘희 세종시장, 최교진 교육감,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박희용 세종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 5시 30분부터 식전행사로 저녁공양을 한 후 6시 30분부터 1부 부처님 탄생불 이운식, 2부 법회, 3부 욕불의식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행사 관계자는 "아직도 코로나19가 안심할 수 없는 단계"라며 "이번 법요식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고 참석자들에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지난 달 연기된 법요식을 오는 30일 치룰 예정이다. 따라서 전국의 각 사찰에서는 이날 법요식을 연다. 조계종은 23~24일 거행할 예정이었던 연등회는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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