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와 부산 여성을 연쇄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A(31)씨에 대한 피의자 신상 공개 여부가 오는 20일 결정된다.
19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피의자 A(31)씨에 대한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짓기 위한 신상공개위원회를 내일 오후 3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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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2020.05.19 lbs0964@newspim.com |
신상공개위원회는 경찰 내부위원 3명과 4명의 외부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A씨는 지난달 14일 전주의 한 원룸에 혼자 살던 자신의 아내 지인 B(34)씨를 승용차에 태우고 돌아다니다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로 구속됐다. 또 전주지검에서 "지난달 18일 부산 실종여성도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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