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KTX익산역 이용객들의 주차불편 해소를 위해 송학동 일원에 공영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송학동 13-1번지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은 35면의 주차면수와 만차 시 이용할 수 있는 대리 주차서비스를 통해 최대 50면의 주차면 수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KTX익산역 전경[사진=익산시] 2020.05.12 gkje725@newspim.com |
또 철도이용객은 주차장 입차시간 기준 하루동안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시는 KTX익산역 인근의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송학동 역골지구에 주차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남부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조성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남부공영주차장, 송학공영주차장을 이용해 KTX익산역을 이용하는 철도이용객들의 경제적 부담 덜어주고 역 인근의 불법 주정차로 인한 민원이 해결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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