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은행은 광주 북구 민들레지역아동센터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김은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서경훈 민들레지역아동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착한 간식'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유치원 및 초·중·고교의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광주은행은 '어린이 착한 간식' 행사를 펼치며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긴급돌봄을 지원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1000만원의 간식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금 전달식 [사진=광주은행] 2020.05.11 yb2580@newspim.com |
전달된 지원금은 민들레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추천을 받은 지역아동센터 총 5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민들레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에게 간식과 선물을 전달했으며, 특히 준비한 간식은 민들레지역아동센터 인근의 동네 음식점에서 구입함으로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한 착한 선결제로 이어졌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돌봄 공백으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코로나19' 위기에 적극 대처하는 지역아동센터장님과 복지사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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