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코로나19(COVID-19) 전세계 확진자수가 4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닷컴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한국시간 기준) 전세계 코로나 확진자는 400만651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미국의 확진자 수가 131만8787명으로 1위였다. 다음으로는 스페인(26만명), 이탈리아(21만명), 영국(21만명), 러시아(18만명) 프랑스(17만명), 독일(17만명), 브라질(14만명), 터키(13만명), 이란(10만명) 등이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은 우한봉쇄 등 강력한 방제조치를 취해 발생 초기 확진자 수가 가장 많았으나 현재는 8만여명으로 11위가 됐다.
한국도 코로나19 발생 초기 2위를 기록하다 현재는 38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1만명 이상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국가는 41개국이다.
한편 사망자는 27만5703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도 미국이 7만8000여명으로 가장 많았다.
영국(3만1000명), 이탈리아(3만명) 스페인(2만6000명), 프랑스(2만6000명)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에도 여전히 붐비는 도쿄의 지하철 개찰구. 2020.04.08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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