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신한은행은 국내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 및 지원하는 '제12회 신한음악상'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신한음악상은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 발굴 및 지원을 통한 국내 문화예술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신한은행이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대표적인 메세나 사업이다.
참가접수는 신한은행 사회공헌 홈페이지 아름다운은행에서 오는 20일까지 할 수 있으며 예선은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본선은 다음달 27일부터 28일까지 강남구 역삼동 소재 신한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유튜브로 본선 경연을 생중계해 어디에서나 경연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음악상 부문별 1등 수상자에게는 4년간 매년 400만원씩 총1600만원의 장학금을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400만원을 일시 지급한다. 이외에도 해외 유명 음악학교 단기연수, 신한아트홀 무료 대관, 수상자 음악회 기회 제공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로 위축된 문화예술 부문에 학생들의 아름다운 도전이 더 많아져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pl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