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는 6일부터 어선 선원명부를 일제히 정리한다.
4일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V-PASS를 이용한 출입항신고 자동화 이후 해양경찰 파출소에 승선원 변동사항을 미신고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해양사고 시 구조대상 인원이 맞지 않는 사례를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 2개월동안 어선 선원명부를 일제히 정리한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2020.03.27 onemoregive@newspim.com |
해경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어 경비함정과 VTS(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는 무선장비(VHF, SSB)를 이용해 홍보방송을 실시하고 파출소에서는 비대면 방식으로 변동신고를 접수할 예정이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해양수산 종사자들이 출항 전 자발적으로 승선원 변동사항을 인근 파출소에 비대면 방식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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