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2020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공공이익을 위해 적극행정에 앞장선 우수공무원을 포상하기 위해 이번 평가를 실시했다.
광명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도시교통과 안창은 주무관은 시민 출·퇴근 시 편의를 위해 광명에서 서울까지 직통으로 연결되는 버스 노선 신설 및 광명사거리역 승강편의시설사업 사업비 32억원을 절감하고, 광명경전철에 대한 광역교통개선비용 719억원을 확보했다.
도로과 박승철 주무관은 적극 행정으로 시민의 통행권을 보장하고 동시에 14억원의 시 재정부담 요소를 차단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창업지원과 안명선 팀장은 광명도서관 내 메이커 스페이스를 조성해 도서관 기능의 다변화에 기여하고, 취업 활성화에 큰 영향을 줬다.
광명시청 전경. [사진=광명시] 2020.04.21 1141world@newspim.com |
광명시는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적극행정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기준은 불합리한 규정과 절차를 스스로 개선했거나 새로운 행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 예산절감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으로 행정을 추진한 공적이 있는 공무원으로, 우수공무원은 '광명시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에서 최종 선발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선발된 공무원은 업무에 대한 열의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업무를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발굴을 통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공무원을 양성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 대응해 시민 편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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