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사냥의 시간'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20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사냥의 시간'은 오는 23일 오후 4시 전 세계 190개국에 공개된다. 이어 이날 오후 9시부터는 윤성현 감독과 배우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등이 참석하는 온라인 GV(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2020.04.20 jjy333jjy@newspim.com |
앞서 '사냥의 시간'은 지난 10일 넷플릭스 공개를 확정한 후 투자·배급사와 해외 세일즈사 간 갈등을 겪었다. 이는 법적 분쟁으로 이어졌고 법원은 해외 세일즈사의 콘텐츠 국외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넷플릭스 측은 '사냥의 시간' 콘텐츠 공개 및 관련 행사를 모두 보류했으나 최근 투자·배급사와 해외 세일즈사가 극적 타결을 이뤄내며 다시 '사냥의 시간'을 공개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와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의 숨 막히는 대결을 담은 추격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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