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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김종인 비대위 체제로 가야...대구 출마는 대권의 길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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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메시지 없이 하는 선거 25년 정치하며 처음 봐"
"황교안, 정치 초보생이나 할 짓 하고 이기기 바라나"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7일 "지금 통합당에는 중심이 없다"며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들어오면 어떨까는 생각을 했다"며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통합당 비대위원장으로 제안했다.

그는 또한 "수성을에 출마한 것은 2022년도를 향한 마지막 꿈이고 출발"이라며 차기 대권 주자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홍준표 전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번 선거에서도 공천문제로 일시 당을 떠나서 선거를 계속했지만 당이 중심 없이 메시지 없이 하는 선거는 25년 정치하면서 처음 봤다"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2020.02.20 leehs@newspim.com

홍 전 대표는 막말 파문으로 통합당이 제명 결정을 한 김대호, 차명진 후보에 대해 "당이 처리하는 형태가 참으로 잘못됐다. 선거 전체를 망치게 된 원인이 됐다"며 "'후보 개인의 의견이다. 당하고는 상관없다'고 애초에 잘랐어야 옳은데 그것을 전부 가져왔다. 후보를 제명하는 것을 처음 봤다"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황교안 전 대표를 겨냥해 "'우리 당 후보는 아니다' 그런 식으로 말하는 당 대표가 도대체...선거 하루 전날"이라며 "정치 초보생들이나 하는 바보 같은 짓인데 그런 짓을 해 놓고 어떻게 이기기를 바라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이어 총선 참패의 원인으로 김형오 전 공관위원장을 1차 책임자로 꼽으며 "팔순을 바라보면서 새털처럼 가볍게 말을 하고 자기가 직접 전화해서 경선을 약속해 놓고 바로 이튿날 뒤집는 사람이 공천을 했으니 정상적으로 될 리가 없다"고 비판했다.

홍 전 대표는 또한 "우선 지도부가 붕괴됐기 때문에 비대위 체제로 가는 것이 맞다"며 "7월 전당대회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래서 비대위 체제로 일단 당을 수습하고 그 다음에 전당대회 절차로 가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 내부에는 비대위원장 감이 없다. (선거에서) 살아온 분도 있지만 비대위원장으로 카리스마를 갖고 당의 혼란을 수습하기에는 좀 어렵지 않을까 본다"며 "그래서 당 외에서 비대위원장을 모셔오는 게 맞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이어 "궁여지책 끝에 생각하는 것이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오면 좀 어떨까"라며 "그분은 카리스마도 있고 또 오랜 정치 경력도 있고 민주당이나 우리 당에서 혼란을 수습해 본 경험도 있고 하기 때문에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들어오면 어떨까 그런 생각을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선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즉답을 피하면서도 "저로서는 마지막 꿈"이라며 "수성을에 굳이 출마한 것도 2022년도를 향한 마지막 꿈이고 출발"이라며 대권 도전을 시사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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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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