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력 투입 어려워…폴란드 정부 파견 '허용'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LG화학이 코로나19로 중단된 폴란드 배터리공장 증설 현장에 200여명의 인력을 급파한다.
유럽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력 투입에 어려움을 겪던 현장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LG화학 배터리 [사진=LG화학] 2020.01.21 yunyun@newspim.com |
16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오는 17일 폴란드항공 특별기편으로 협력사 직원을 포함한 200여명을 폴란드 브로츠와프 배터리 공장 증설 현장에 파견한다.
해당 비행기는 폴란드에서 거주하는 한국 교민의 단체 귀국 등을 위해 폴란드 정부가 승인한 특별기다. LG화학은 폴란드 정부의 허가를 받아 폴란드로 귀국하는 특별기를 탈 수 있게 됐다.
LG화학은 늘어나는 유럽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폴란드 배터리 공장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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