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맥키스컴퍼니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우려해 올해 계족산맨발축제를 전격 취소한다고 6일 밝혔다.
계족산맨발축제는 대전·세종·충남 소주회사인 맥키스컴퍼니가 주최·주관하는 대전지역 대표 축제로 해마다 외국인을 비롯해 전국에서 관광객 5만여명이 찾아온다.
숲속음악회 진행 모습 [사진=맥키스컴퍼니] |
올해 행사는 5월9일부터 이틀동안 열릴 예정이었으나 지역사회 감염 우려를 고려해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조웅래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축제를 개최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크지만 함께 이겨낸 뒤 황톳길과 숲속음악회를 최상의 상태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놓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