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박우훈 기자 = 소병철 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예비후보는 24일 "순천 역전시장을 순천역과 연계해 관광명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소 예비후보는 이날 역전시장 상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역전시장은 연간 1000만 관광객이 찾는 순천역 앞에 위치해 천혜의 입지조건"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소병철 예비후보와 역전시장 상인들간 간담회 모습 [사진=소병철 선거캠프] 2020.03.25 wh7112@newspim.com |
그는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우리의 삶 속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면서 "앞으로 이에 대비하고 또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순천역이라는 잇점을 살려 관광명소화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재래시장 내 노후화 된 건물에 대한 증개축 등을 위해 국비를 대폭 확보하겠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집권 여당의 힘 있는 국회의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아랫시장 상연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재래시장은 장을 보러 오는 사람들만으로는 생존하기 어렵다"면서 "온라인 판매와 간편 택배시스템 등 쇼핑과 유통에 온라인을 접목하는 4차 산업혁명 즉,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이후 힘들어진 지역경제를 다시 재건하기 위해서는 힘있는 여당과 국가예산 지원, 법적 제도적 지원 등이 필수적"이라면서 "국회에 들어가게 되면 상인 여러분의 열정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수시로 접목해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누구보다도 앞장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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