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19일 오후 시청 소통실에서 2020년 혁신 및 적극행정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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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가운데 왼쪽)이 19일 오후 시청 소통실에서 2020년 거제시 혁신 및 적극행정 실행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거제시] 2020.03.19 |
거제시 전체 부서장들이 모인 이번 보고회에는 정부 및 시 혁신추진방향을 공유하고, 부서별로 혁신추진과제를 보고한 후 변광용 시장이 시정 혁신을 당부하는 순서 등으로 진행됐다.
보고회를 통해 총 39개 부서가 혁신분야 41개, 적극행정분야 37개의 과제를 발굴했다.
주요 내용은 부서별로 찾아가는 현장서비스 확대,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및 선제적 서비스 제공, 핵심 정책과정에 국민참여 확대, 디지털 기술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 등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정부혁신 실행계획 추진 성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전 부서에 걸친 혁신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변광용 시장은 "공직가치의 재정립을 통한 내부혁신"을 강조하며 "시민과의 소통과 협력으로 더 나은 거제시가 될 수 있도록 혁신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실행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이번 혁신 및 적극행정 실행계획에 대해 수시로 점검해 연말에 추진실적을 평가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