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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뉴욕증시, 코로나19·석유전쟁 쇼크에 폭락…서킷브레이커 발동

  • 기사입력 : 2020년03월09일 23:01
  • 최종수정 : 2020년03월09일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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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뉴욕 증시에서 9일(현지시간) 주요 지수가 개장 직후 폭락하면서 주식 거래가 일시 중단됐다.

이날 뉴욕 증시 개장 직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800포인트 이상 급락세를 보이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7% 급락하면서 9시 34분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뉴욕 증시에서 거래는 15분간 중단됐다.

거래가 재개된 후 벤치마크 지수가 또 13% 하락하면 추가로 15분간 거래가 중단된다. 다만 장 마감을 35분 앞둔 오후 3시 25분 이후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하면 서킷 브레이커는 발동되지 않는다.

이미 코로나19로 취약해진 세계 증시는 지난 주말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수출가격을 내리고 4월부터 증산에 나서겠다고 밝히면서 석유전쟁 우려가 불거지며 공황 장세를 펼치고 있다.

거래가 재개된 후에도 뉴욕 증시의 진정세를 찾지 못하는 분위기다. 오전 9시 56분 현재 다우지수는 1600포인트대 낙폭을 기록 중이며 S&P500지수도 6%대 하락하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급락하는 다우지수가 스크린에 표시돼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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