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뉴스핌] 김영준 기자 = MTB자전거 동호인들의 꿈의 무대인 '다운힐' MTB파크가 강원 횡성군에 위치한 웰리힐리파크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10월 진행한 '다운힐' 코스 점프구간 [사진=웰리힐리 MTB파크] |
'다운힐'은 산악 정상에서 종점인 지상까지 멈추지 않고 내려오며 속도감을 즐길수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 종목 중 하나다.
웰리힐리 MTB파크는 상급자코스, 중급자코스와 함께 초급자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익스트림을 즐기는 MTB 동호인들에게 또 하나의 신나는 놀이터가 생기는 셈이다.
'다운힐' MTB파크는 지난해 9월 동호인들의 의견, 전문가들의 조언 등을 듣고 올해 웰리힐리 스노우파크 스키장이 폐장하는 3월 말 오픈할 예정이다.
최권섭 MTB파크 운영자는 "용평리조트에 이어 웰리힐리 MTB파크 오픈은 자전거를 즐기는 한사람으로 너무도 반가운 일"이라며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코스와 매월 진행되는 브랜드 대회에 많은 동호인과 기업들의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