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수도권 험지 출마를 강요받고 있는 홍준표 전 당 대표가 고향지역 표밭다지기에 집중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2019.01.30 kilroy023@newspim.com |
홍준표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14일부터 PK 전체 지역의 민심 탐방과 총선 광폭 행보를 시작한다.
홍 예비후보는 14일 양산 영축총림 통도사를 찾아 방장 성파스님과 주지 현문스님을, 15일에는 합천 해인총림 해인사에서 주지 현응스님을 각각 예방한다.
천년고찰이 모여 있고 불심이 강한 부·울·경 지역에서 자유한국당에 대한 신뢰를 수습하고 불교계의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홍 예비후보는 지난 5일 부산 해운정사를 찾아 생신을 맞은 예하 종정 진제스님을 예방했으며 10일에는 밀양 표충사에서 전 총무원장 서의현 스님과 주지 법기스님을 예방했다.
홍 예비후보는 앞으로 합천군 덕곡면 소재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등 도지사 재임 시절의 역점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각 지역과 부문의 인사를 만나 민생과 선거 현황을 파악하고 승리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홍 예비후보는 "평당원으로서 지역 곳곳을 돌며 총선 압승의 길을 찾는데 혼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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