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장수군이 버섯재배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확대를 위해 재배품목 및 재배방법 다양화로 소득기반을 확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장수군에 따르면 군은 재배농가의 고령화와 중국산 수입배지 증가에 따른 생표고 가격하락 등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부터 도·군비 1억원을 투입, 버섯재배 농업인 9개소를 대상으로 영지버섯, 상황버섯의 원목재배 및 톱밥재배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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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수 장수군수 표고버섯재배사 방문 모습[사진=장수군청] 2020.02.06 lbs0964@newspim.com |
이와 함께 군은 재배품목별, 재배방법별로 시범농가의 경영기록장을 분석해 시범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품목 다양화를 통한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 2012년부터 표고버섯을 주력품목으로 73농가 11ha를 육성해왔다. 아울러 재배용 톱밥배지를 농업기술센터 내에서 직접 생산해 재배농가에 공급함으로써 경영비 절감 및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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