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도시 조성 기여 시민 및 단체
5개 분야 21명 선발, 28일까지 접수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가 녹색기술 개발, 골목길 환경미화활동 등 '친환경 도시, 서울'을 만드는 데 기여한 시민에게 수상하는 '2020년 서울특별시환경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24회를 맞이하는 서울특별시환경상은 녹색기술‧에너지절약‧환경보전‧조경생태‧푸른마을 등 총 5개 분야로 대상 1명과 분야별 최우수상 1명(5명), 우수상 15명을 선정해 총 21명(단체)에게 시상한다. 5개 분야 중 1개 분야만 응모 가능하다.
추천 및 응모 대상은 최근 3년 이내 녹색기술 개발, 에너지 절약, 환경 보전, 옥외조경 시공‧설계, 푸른마을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한 시민과 단체이다. 후보자는 공고일 현재까지 서울시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업장(직장)을 갖고 있어야 한다.
후보자 추천권자는 서울시 실·본부·국 및 산하기관과 자치구, 국가기관, 비영리 법인 및 단체이며 개인이나 미등록 단체가 후보자를 추천하는 경우에는 서울시민 10인 이상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
추천·응모 양식은 서울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28일까지 서울시, 자치구,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발표할 예정이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