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12월 교역조건지수 2.6% 하락...소득교역조건은 상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출물량지수, 미중 무역 합의로 7.7% 상승
순상품교역지수, 2017년 12월 이후 내리막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지난해 12월 수출물량지수가 미중 무역 협상 진전 영향으로 8개월만에 반등했다. 반면, 수출 금액지수는 13개월 연속 하락을 이어갔다. 

상품 한 단위를 수출한 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의미하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전년동월대비 2.6% 하락했다. 수출가격이 수입가격에 비해 더 큰 폭으로 하락해서다. 

한국은행이 29일 '2019년 12월 수출물량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수출물량지수는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와 화학제품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7.7% 오른 116.50을 기록했다. 7개월 연속 하락 후 상승으로 전환한 셈이다. 1단계 미중 무역 합의 뿐 아니라 2018년 12월 글로벌 교역 증가세 둔화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자료=한국은행]

화학제품이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화장품 일부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11.8% 증가했다. 반면, 석탄 및 석유제품은 수요 부진으로 14.8% 감소했다.

수출금액지수는 1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하락폭이 크게 축소됐다. 송재창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 팀장은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에서 집적회로가 37.1% 증가했다"며 "D램 가격 상승에 대비한 재고축적 수요가 높은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기계 및 장비는 물량과 금액지수 모두 증가했다.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고 중국쪽에 투자가 회복되는 양상이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12월 수입물량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4.8% 증가하며 3개월만에 상승 전환했다. 상승세를 이끈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는 집적회로와 반도체 개별소자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년 동월대비 8.2% 증가했다. 운송장비 미국 및 독일산 차량을 중심으로 29.1% 늘었다. 송 팀장은 "하반기 신차 출시 효과가 영향을 미쳤고 2018년 BMW 화재 사고에 따른 수요 위축이 기저효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수입금액지수는 운송장비 등이 증가했으나 광산품과 제1차금속제품 등이 감소하면서 전년동월대비 1.0% 하락했다.

한편,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출가격이 수입가격에 비해 더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전년동월대비 2.6% 내렸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란 상품 한 단위를 수출한 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의미한다. 교역조건지수가 지난 2017년 12월 이래로 계속 내리막이다.

반면 수출 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나타내는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전년동월대비 4.9% 올랐다. 수출물량지수가 상승한 영향이다. 

2019년 전체적인 순상품 및 소득 교역조건지수는 연간 3.9%, 6.0% 하락했다. 수출입 물량 및 금액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수출물량지수는 전년대비 2.2% 내렸으며 금액지수는 10.3% 하락했다.

송 팀장은 "LCD 디스플레이에서 공급과잉이 있었고 금액지수에서는 집적회로의 지속적 가격하락과 국제유가 하락이 하락세를 부추겼다"고 설명했다.

수입물량지수는 1.8%, 금액지수는 6.3% 하락했다.

송 팀장은 1월 무역지수 전망에 대해 "설 시즌 효과도 있어서 괜찮을 것 같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