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태국에서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최초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른바 '우한 폐렴'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태국 질병통제부는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확진자 중 5명은 6~70세 연령의 후베이성 출신의 한 가족이다. 다른 한 명은 쓰촨(四川)성 충칭(重慶)시에서 왔다.
이로써 태국에서 확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태국 공공보건부는 이제 중국에서 온 모든 승객을 검역할 것이라고 알렸다.
과테말라의 한 의사가 공항에서 쓰이는 열상 스캐너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하다. 2020.01.22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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