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정영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상임감사가 제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진주갑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정영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상임감사가 제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진주갑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이경구 기자] 2020.01.20 lkk02@newspim.com |
정 예비후보는 20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년반 전 더불어 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으로 대선을 치르고 난 후 쓰러지면서 오른쪽 편마비 장애가 생겼지만 시민의 심부름을 잘 수행할 준비가 돼 있다"며 "복지와 산업이 조화된 도시,인권도시 진주를 만들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광주형일자리,군산형일자리에 이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진주·사천형 일자리를 만들고 진주정신과 기업가 정신을 결합한 진주형 관광산업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공공기관의 2차 지방 이전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혁신도시내 공공기관 지역인재 우선채용 비율을 33%까지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또 남"부내륙고속철도의 조기착공과 조기개통으로 진주를 동북아 물류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여야협치를 통해 원도심재생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水)치료시설이 구축된 재활전문기관을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는 경남사천 출생으로 진주대아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 현대아산 상무를 거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대한변호사협회 윤리위원, 19대 대선 경남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상임감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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